서울신문과 국방부가 주최하고 한화가 후원하는 제42회 국군모범용사 초대행사 나흘째인 23일 모범용사와 배우자 120명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독립기념관에 도착, 항일독립운동 관련 전시실 등을 기념관 관계자로부터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둘러봤다. 해병대 제2사단 8연대 고금환(52) 주임원사는 “한번 와보겠다고 별렀는데 이제서야 독립기념관을 구경했다.”며 “선열들의 조국애를 생생하게 느끼다 보니 아이들이나 신세대 장병들에게 꼭 견학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실 견학을 마친 용사들은 김삼웅 독립기념관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김 관장은 이날 오찬에서 모범용사들에게 “서울신문 주필로 있을 때 모범용사 초청행사에 참석하다가 기념관 관장으로 여러분을 모셔 감회가 새롭다.”며 “안보는 국가발전의 기본인데 여러분이 어려운 가운데 이 일을 해줘서 무척 고맙다.”고 격려했다.
2005-06-2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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