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고속단정 1척 유실
조승진 기자
수정 2005-06-14 10:31
입력 2005-06-14 00:00
해군은 경비정 수십척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RIB를 찾는데 실패했으며 대청도 어민들에게도 수색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일 파랑주의보가 내려 해안에 높은 파도가 일었다. 밧줄이 끊어지면서 유실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IB는 특수부대원 10여명을 태우고 시속 40∼50노트로 항해할 수 있기 때문에 특수전 훈련에 이용돼 왔다. 대당 가격은 1억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RIB가 조류에 의해 중국이나 북한으로 떠내려 갔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들 국가에서 아직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단 침수돼 가라앉은 것으로 해군은 추정하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5-06-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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