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노동조합이 대형 금융사업장으로는 처음으로 비정규직 행원들의 노조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흥은행 지부는 지난 7일부터 모든 영업점의 비정규직 텔러(창구 직원) 등을 대상으로 노조가입 원서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조흥은행 지부는 비정규직 행원 2293명중 은행에 직접 고용된 1071명을 대상으로 가입원서를 받고 있으며 80% 이상 가입할 때까지 원서를 계속 받을 계획이다. 노조는 비정규직 행원들의 노조 가입에 따른 불이익을 감안, 조합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05-06-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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