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정청 협력 강화”
수정 2005-06-11 10:17
입력 2005-06-11 00:00
이해찬 국무총리와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등 여권 핵심인사 9명은 10일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식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당·정·청 역할을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열린 이날 회동에서는 당정관계 설정과 여권내 갈등수습 방안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당정분리와 분권형 국정운영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당정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당·정·청간 정책조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이 당정간 정책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민정수석과 이강철 시민사회수석이, 정부측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정동채 문화관광장관이 참석했고 여당에서 정세균 원내대표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5-06-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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