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6·15’ 정부30명 포함 300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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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6-09 07:11
입력 2005-06-09 00:00
6·15 5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의 규모가 민간측 270명과 정부당국 30명으로 8일 확정됐다.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는 이날 서울 종로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비상 공동대표자 회의를 갖고 최근 남북 실무협상에서 잠정합의한 ‘270명 참석’에 대한 안건을 추인했다.

준비위는 10일 실무자와 가극단 ‘금강’소속 회원 등 선발대원 8명을 통해 최종 참석자 명단을 북측에 통보키로 했다. 정부도 금명간 최종 파견명단을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일부 지역·부문단체에서 북측의 의도가 반영된 잠정합의안을 따르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다수 대표들은 11개월만에 재개된 당국 대화의 맥을 유지하려면 행사는 반드시 열려야 한다는 큰틀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참석인원 규모에 대해 이 관계자는 “북측이 미국의 대북 압박을 이유로 인원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들어 실무협상 첫날부터 정부와 민간대표를 포함한 남측대표단 전체규모를 합해 300명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6·15 통일대축전은 첫날 천리마동상에서 출발하는 민족대행진을 시작으로 김일성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2005-06-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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