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연금6조 주식투자
수정 2005-05-28 00:00
입력 2005-05-28 00:00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안을 잠정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기금의 신규 주식투자 규모는 국내에서 5조원, 해외에서 8000억원을 원칙으로 하되, 주식상황에 따라 투자액을 20% 수준에서 각각 가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주식 시황이 좋을 경우 6조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도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에서 가용할 재원은 모두 18조 4000억원이고 해외주식은 1조 3000억원이 된다. 지난해는 국내 주식에 4조 7000억원, 해외 주식에 3000억원을 신규로 투자했다.
내년도 연금 기금에서 고정 투자비를 뺀 운용자금은 70조 9309억원이나 이중 연금 급여비 4조 7772억원을 제하면 신규 여유자금이 66조 1537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국내외 주식 신규 투자분 외에 국내채권 신규투자에 53조 3537억원, 해외 채권에 5조원을 넣기로 했으며 사회간접자본(SOC·8000억원), 부동산(5000억원), 사모투자(7000억원) 등 국내외 대체투자에 2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5-05-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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