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마약견, 열 美군견 안 부럽네
수정 2005-05-24 07:26
입력 2005-05-24 00:00
미군 헌병대와 미 육군, 미 공군, 한국 세관 등 19개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건물 내부와 차량 등에 헤로인 등 2종류의 마약을 1∼2g씩 3곳에 나눠 숨긴 뒤 찾아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네오와 다져는 탐지요원 박창렬(별정 7급), 이종수(별정 8급)씨와 각각 짝을 이뤄 숨겨진 마약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세관은 2001년 9월 마약탐지견센터를 인천공항 배후단지에 준공해 혈통 좋은 후보견들을 양성해왔다. 이에 지난 2001년 당시 4건에 불과했던 마약 검거실적은 지난해 25건까지 늘었다. 세관 관계자는 “국내 마약탐지견 훈련프로그램은 일본, 태국, 베트남, 홍콩 등 12개국 세관과 주한 미군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라면서 “마약견들은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5-05-2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