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담배 시장점유율 3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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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20 07:43
입력 2005-05-20 00:00
외국산 담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30%에 바짝 다가섰다.

19일 KT&G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말까지 KT&G와 외국 담배회사들이 소매상들에게 판 담배량은 국산 127억 2400만개비, 외국산 52억 5100만개비 등 179억 7500만개비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은 국산 담배가 지난해 77.3%에서 70.8%로 떨어진 반면 외국산은 22.7%에서 29.2%로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올 들어 4월까지 소매상들이 사들인 외국산 담배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억 4200만개비보다는 줄었다.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지난해 소매상들이 담배를 사재기하는 바람에 올해 KT&G가 소매상들에 넘긴 담배량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KT&G는 설명했다.

외국산 담배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988년 시장개방 이후 1997년 11.2%까지 증가하다가 외환위기 여파로 98년에는 4.9%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경기가 살아나면서 99년 6.5%에서 2003년에는 23.3%까지 높아졌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5-05-2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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