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인간끼리도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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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20 07:42
입력 2005-05-20 00:00
|하노이 연합|베트남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조류독감은 인간 대 인간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9일 경고했다.

WHO는 최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 회원국 회의에 제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을 관찰한 결과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이 점점 인간 대 인간 감염 쪽으로 변형되고 있는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가금류를 통해 조류독감에 감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난 1997년 홍콩에서 처음 발견된 인간 감염 사례가 점점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WHO는 설명했다.

WHO는 특히 새로운 변형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돼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범세계적인 경각심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2005-05-2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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