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부총리, SKY大총장 면담
수정 2005-05-19 07:51
입력 2005-05-19 00:00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와 서울대가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는 것으로 비쳐져 김 부총리가 오해를 풀자는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정부는 대학에 자율권을 많이 주고, 대학은 공교육을 내실화하려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서 세 총장은 ‘3불 정책’과 관련해 기여입학제는 현실적으로 도입하기 어렵고 고교등급제도 실시해서는 안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본고사에 대해서는 정 총장이 “신입생을 내신으로만 선발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총리는 “일리 있는 얘기이지만 예전과 같은 본고사를 다시 실시하면 더 많은 문제를 낳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노력할 테니 오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교육부 관계자는 밝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5-05-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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