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과열경쟁 공멸 우려”
수정 2005-05-14 10:00
입력 2005-05-14 00:00
윤 위원장은 이날 금융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최근 주택담보대출이나 증권 거래, 펀드 투자 등에서 한정된 고객을 두고 유치경쟁이 심화되면서 일부에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한 금융회사가 오히려 곤경에 처하는 ‘승자의 재앙’이 초래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은행이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세우는데 3년 단임의 임기 관행이 바람직한지 의문”이라면서 “개인적으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도 가능하다면 경영철학을 실현할 충분한 임기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5-1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