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이틀간 ‘힘내라 한국문학’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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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13 07:39
입력 2005-05-13 00:00
지리산은 한국현대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조정래의 ‘태백산맥’, 이태의 ‘남부군’, 서정인의 ‘달궁’등 명작들의 무대가 됐고, 시인 고정희(‘지리산의 봄’), 이성부(‘지리산’)등에게도 영감을 불어넣었다. 이번 주말 지리산 자락에서 신명나는 문학축제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학회생프로그램 추진위원회(위원장 신경림)와 책읽는 사회만들기국민운동(위원장 도정일)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힘내라, 한국문학’축제가 14·15일 이틀간 전남 구례군 구례읍 체육공원과 섬진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문예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운영중인 우수문학도서 지원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문학, 구례 지리산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지리산 시 걸개전시회, 백일장, 작가와의 대화, 문학의 밤 행사 등이 마련된다.14일 오후 3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에는 현기영 박완서 임철우 은희경 공지영 고재종 안도현 이재무 전성태 등의 문인들이 참가할 예정. 이어 마임공연, 미디어 아트와 무용, 음악회 등이 어우러지는 ‘지리산 문학의 밤’ 행사가 열린다.15일 오전에는 이원규 시인의 집필실, 이시영 생가 등을 둘러보는 ‘문학의 산실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02)760-469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5-05-1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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