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박주영’ 박은선(서울시청)이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모스크바선발팀과의 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4골을 작렬하며 7-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3일 도쿄선발팀과의 성인 무대 데뷔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박은선은 이날 전반 8분 황인선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슈팅, 골망을 흔든 뒤 3-0으로 리드하던 33분에는 왼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서도 박은선은 각각 1분과 11분에 추가골과 쐐기골을 터뜨리며 ‘원맨쇼’를 마무리했다.2연승한 서울시청은 7일 베이징시선발팀과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2005-05-06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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