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액션영화의 대부 정창화 감독의 73년작 ‘죽음의 다섯 손가락’이 11∼22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58회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제 사무국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칸 클래식’ 부문 초청 목록에 포함된 것. 영화제 공식 섹션 중 하나인 칸 클래식은 고전 영화들 중 특별히 기억할 만한 작품을 DVD나 필름으로 상영하는 섹션으로, 올해는 멕시칸 시네마와 제임스 딘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 영화로는 지난 2003년 신상옥 감독의 ‘상록수’가 이 부문에 상영된 바 있다.
2005-05-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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