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日미술에 영향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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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4-22 08:16
입력 200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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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 유…
21일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 유… 21일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 유혜선 박사가 쌍영총 벽화 기마인물상에서 납안료 성분을 확인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북한 남포지역에 있는 고구려 무덤 벽화인 쌍영총 기마인물상 벽화 밑그림에 백색 납안료인 연백(鉛白)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대 일본의 한 무덤 벽화에서 최근 연백이 도포된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미루어 고구려와 백제 미술이 일본에 영향을 미쳤다는 추정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쌍영총 벽화 기마인물상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물 전시를 위한 보존처리 과정에서 벽화 밑그림에 백색 납 안료인 연백(염기성탄산납·2PbCO3ㆍPb(OH)2)을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측은 새용산박물관 개관 준비를 위해 고고관 전시예정품인 이 벽화편을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5-04-22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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