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家電도 해외법인 감안땐 흑자
수정 2005-04-16 09:52
입력 2005-04-16 00:00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V, 모니터, 프린터 등을 담당하는 디지털미디어는 연결기준으로 2002년 9000억원,2003년 600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6000억원의 이익을 냈다.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본사 기준으로는 지난해 3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삼성전자의 ‘아킬레스건’으로 불리는 생활가전도 전 세계적으로는 400억원의 흑자를 냈다. 생활가전은 연결기준으로 2002년 3000억원 흑자에서 2003년 500억원 적자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다시 흑자로 올라섰다. 본사 기준으로 500억원의 적자를 낸 것과 대조된다.
이는 생산기반이 대부분 국내에 있는 반도체,LCD, 휴대전화와 달리 디지털미디어와 생활가전의 해외 생산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디지털미디어는 지난해 85%였던 해외생산 비중(수량기준)이 올해 90%로 늘어날 전망이며 생활가전도 지난해 수원의 전자레인지 라인을 말레이시아로 옮기는 등 해외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04-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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