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올림픽 존치 최선” 재선성공 조정원 WTF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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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4-14 07:26
입력 2005-04-14 00:00
“오는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2012년 올림픽에서도 살아남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13일 스페인 마드리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WTF 총회에서 유효투표 133표 가운데 122표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박선재(10표) 이탈리아태권도협회 회장을 따돌리고 제3대 총재로 재선됐다. 박 총재는 향후 4년간 WTF의 수장으로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를 비롯한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나갈 중책을 맡게 됐다.

재선에 성공한 소감은.

-지난 3개월여 간의 개혁작업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7월 싱가포르 IOC 총회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은.

-이번 세계선수권에 IOC위원을 8명이나 초청했고, 유로스포츠를 통해 체급별 준결승과 결승이 유럽 51개국에 생중계된다. 어떤 대회보다 투명하게 치러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태권도가 달라졌다는 사실을 입증하겠다.

WTF가 너무 한국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은데.

-국제 스포츠 기구답게 바꾸겠다.179개국 6000만명이 즐기는 태권도를 ‘문화스포츠’로 키우면 자연스럽게 세계화가 될 것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5-04-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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