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표 발탁설 할얘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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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23 07:35
입력 2005-03-23 00:00
“일본측으로부터 대표팀 발탁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들은 바 없다.”

최근 일본여자농구대표팀 후보명단 35인에 포함된 사실이 보도되면서 ‘독도파문’과 맞물려 뉴스메이커로 떠오른 하은주(22·200㎝·샹송화장품)가 22일 김포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시종 ‘모르쇠’로 일관했다.23일 열리는 한국과 일본 여자농구챔프 간의 대결인 ‘2005 한·일 W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입국한 하은주는 “일본대표팀에 최종적으로 선발된다면 뛸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 얘기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면서 당황한 듯 대답을 비켜갔다. 계속해서 한국으로 유턴할 가능성은 전혀 없느냐는 질문이 쏟아지자 “지금은 아무 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을 회피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누나이기도 한 하은주는 “앞으로 미여자프로농구(WNBA) 무대에 서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털어놔 ‘오누이 빅리거’의 희망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하은주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샹송화장품의 1차전에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 악화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5-03-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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