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 4.7~7% 오른다
수정 2005-03-16 06:57
입력 2005-03-16 00:00
국내 인스턴트 커피시장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동서식품은 오는 21일부터 맥심, 맥심 커피믹스 및 맥스웰하우스 커피믹스 등 커피 제품을 4.7∼7.0% 인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국제 원두 가격은 지난해 4월 1파운드 당 72센트에서 올 현재 135센트로 87.5% 인상됐다. 동서식품이 커피 가격을 올림에 따라 다른 업체들의 가격인상도 잇따를 전망이다.
출고가 기준으로 동서식품의 맥심커피는 170g(1봉지)짜리가 4213원에서 4510원으로 7.0% 인상됐다.
맥심커피믹스는 240g(24개 케이스)이 2112원에서 2211원으로 4.7% 인상됐고, 맥스웰하우스 커피믹스는 240g(20개 케이스)이 1166원에서 1221원으로 4.7% 올랐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4월 맥심커피와 맥스웰하우스 커피믹스 가격을 각각 5%(출고가 기준) 인상했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도 이에 앞서 올해 초에 커피 가격을 평균 8% 올렸다.8온스(약 226.4g)짜리 ‘쇼트’(short) 사이즈 기준으로 스타벅스의 대표 메뉴인 카페 라테와 카푸치노는 각각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됐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5-03-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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