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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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14 07:22
입력 2005-03-14 00:00
“자신감을 얻은 만큼 앞으로는 파워를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프로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박주영(20·FC서울)은 13일 경기 후 인터뷰를 갖고 “첫 골을 넣어 기분이 좋지만 팀이 져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첫 골을 넣은 소감은.

-기분이 좋지만 팀이 패해 아쉽다. 형들이 도와줘서 골을 쉽게 넣을 수 있었다.

골을 직감했나.

-골문 바로 앞이라 발에 맞는 순간 골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라도 쉽게 넣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많은 자신감이 생길텐데.

-골을 넣어 자신감이 생긴다. 데뷔전에서는 생각보다 너무 많이 뛰어 힘들었다. 데뷔전을 앞두고 피지컬트레이닝을 충분히 했어야 했다. 파워를 좀 더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포지션이 좋나.

-스트라이커 등 어느 곳도 상관없다.

향후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겠나.

-(웃음)감독님이 판단할 문제다.(프로 무대에서) 아직 풀타임을 뛸 상태는 아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수원컵이 있는데 힘이 들지 않겠나.

-경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는 일이다. 열심히 뛰겠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5-03-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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