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주택건설 ‘첫작품’
수정 2005-02-26 10:06
입력 2005-02-26 00:00
엠코는 2002년 설립돼 그동안 현대·기아차 공장설비와 자동차 주행 시험장 등을 건설했으나 일반 주택사업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첫 사업에서 반드시 초기 분양에 성공, 분위기를 차기 사업으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놓는 등 수요자 끌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녹지공간이 많고 입지가 빼어난데다 고급·첨단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첫 사업의 성공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윤주익 엠코 부회장은 “그룹 첫 주택사업인 만큼 이미지가 중요하다.”면서 “철저하게 품질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사업 발진을 계기로 토목·건축 공사 수주에도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자동차 생산라인, 설비 건설 등에 대외비가 요구돼 그룹안에 건설사를 세운 것”이라면서 “정의선 현대·기아차 부사장은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사업 전반을 전문 경영인에게 맡겼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02-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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