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n] 유인태 안나푸르나 가는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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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2-26 10:33
입력 2005-02-26 00:00
열린우리당 당의장 선거 앞두고 유인태 의원은 같은 당 초·재선 의원들과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네팔의 안나푸르나로 등반을 떠나기로 해 당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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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의원
유인태 의원
함께 등반하기로 한 의원들은 유 의원과 안개모(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들 모임) 소속의 안영근·정장선 의원을 비롯, 전대협 출신인 오영식·이인영 의원, 학자 출신의 박찬석·홍찬선 의원, 서재관·이원영 의원 및 뒤늦게 합류한 경기고 후배 이종걸 의원 등 모두 10명이다. 유 의원과 박찬석·서재관·안영근 의원은 부부동반으로 간다.

유 의원은 25일 “산 타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이 아니면 평생 히말라야를 못갈 것 같아 의원들을 규합했다.”면서 “안나푸르나에서 세속의 때를 씻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이 문희상 당의장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어 이 등산 모임이 ‘표 규합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자 손사래를 친 뒤 “혹시 서울시당위원장 출마에 대한 신의 계시를 듣고 오게 될지도 모르겠다.”며 특유의 목소리로 껄껄 웃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5-02-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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