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회장 ‘자동차 최고CEO’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12-31 07:21
입력 2004-12-31 00:00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미국의 유명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에 의해 올해 ‘자동차부문 최고 CEO’로 선정됐다.

품질경영과 글로벌경영을 통해 현대차의 품질을 높이고 자동차 판매를 크게 늘린 점을 인정받아서다.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자동차 등 17개 부문에 걸쳐 전세계적으로 경영능력이 탁월한 CEO를 선정, 발표했다.

표지에 사진도 실렸다. 자동차 이외 분야에서는 가전부문의 제프리 이멜트 GE회장, 식음료 부문의 스티븐 레인문트 펩시콜라 회장, 필 나이트 나이키 회장 등이 최고 CEO로 선정됐다.

비즈니스위크지는 “올해 미국 제이디파워사의 초기 품질평가에서 현대차가 도요타를 제치고 자동차 부문 상위에 올라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향상됐고 한국 내수시장이 어려운 가운데서 글로벌경영을 확대해 작년보다 실적을 대폭 개선한 공로를 인정해 정 회장을 최고 CEO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했으며, 매출도 8% 많은 252억달러로 늘어났다.

현대차측은 “이번 자동차 부문 최고 CEO 선정으로 정 회장은 전세계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경영인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던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올해도 최고경영자로 인정받아 ‘Re peat Performers(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위크는 1929년 창간된 경제·경영분야 전문 주간지로 전세계에서 118만부 정도가 구독되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4-12-31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