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사상 최연소 선수인 15세 우완투수 스지모토 겐토와 계약했다. 한신은 21일 스지모토와 첫 해 연봉 440만엔에 사이닝보너스 1000만엔을 주기로 하는 임시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지모토는 지난 1965년 일본프로야구에 드래프트제가 도입된 이후 최연소 선수로 탄생했다.181㎝,75㎏의 좋은 체격조건에 시속 142㎞의 강속구를 뿌리는 스지모토는 초등학교 2학년때 야구에 입문했다. 지난 2001년 미국으로 떠나 본격적인 야구수업을 받았고 지난주 드래프트에서 한신에 8라운드로 지명됐다. 스지모토는 “내가 이곳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된다.”면서 “최고의 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4-11-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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