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동반 추위 주말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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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1-15 06:33
입력 2004-11-15 00:00
주말 서울에 첫 얼음이 언 데 이어 15일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이같은 쌀쌀한 날씨는 대입 수능시험을 치르는 17일을 거쳐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1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0.5도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다.”면서 “평년보다 16일, 지난해보다 15일 늦은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도, 수원 2도, 서울·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춘천 7도, 서울·수원 6도, 광주 1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밑돌아 쌀쌀하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6일 0도로 떨어진 뒤 수능시험날인 17일에는 1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 포근한 날씨가 10일 남짓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상대적으로 더 춥게 느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4-11-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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