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우승자 유승민(삼성생명)과 유승민의 금메달을 조련한 김택수(KT&G) 전 대표팀 코치가 MBC왕중왕전 8강에서 맞대결한다. 유승민은 5일 경기도 의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유창재(상무)를 4-2로 꺾었고, 김 코치도 실업 2년차 조지훈(농심삼다수)을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김 코치와 유승민은 6일 4강행 티켓을 놓고 ‘사제대결’을 펼친다. 지금까지 상대전적에선 김 코치가 5승3패로 앞서 있지만 연습 부족과 체력 저하를 보여 유승민의 우세가 점쳐진다.
2004-1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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