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 어때요] 샤갈,내 영혼의 빛깔과 시/김종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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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0-23 00:00
입력 2004-10-23 00:00
“저기 도살장에서는 암소들이 울부짖는다. 나는 그것을 그렸다. 기나긴 세월 동안 인생을 스치고 지나간 모든 것들, 탄생·결혼·꽃·동물…. 우리의 인생처럼 예술에서도 사랑이 바탕이 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색채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색채는 바로 사랑이다.” 특유의 원시감각으로 자신만의 색채미학을 낳은 화가 마르크 샤갈의 말이다. 책은 샤갈의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살핀다. 미술평론가인 저자는 입체파 화가들의 틈바구니에서도 그들의 세계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세계관을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애쓴 샤갈을 무엇보다 높이 평가한다.1만 5000원.
2004-10-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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