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 어때요] 루쉰의 편지/리우푸친 엮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9-18 11:08
입력 2004-09-18 00:00
중국의 작가이자 사상가,혁명가,금석문연구가,목판화운동가인 루쉰.그는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하던 중 러·일전쟁의 슬라이드를 본 것이 계기가 돼 문학에 뛰어들게 됐다.이 책은 강렬한 문체와 사상으로 중국 근대정신을 일깨운 루쉰이 제자이자 훗날 아내가 된 사회운동가 쉬광핑(許廣平)과 나눈 43편의 편지와 일기 모음집이다.베이징여자사범대학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났던 루쉰과 쉬광핑이 사랑의 감정을 나누고 사상적으로 교류했던 모습이 담겨 있다.루쉰은 당시 북경 군벌정부의 부패와 오염 수준을 ‘검은 물감이 든 항아리’라는 말로 표현한다.1만 7900원.
2004-09-1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