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서 애인으로” 사내연애도 전략있다
수정 2004-09-15 00:00
입력 2004-09-15 00:00
미국의 인터넷업체 넷스케이프는 “사내연애란 ‘불을 갖고 노는 것과 같다.’는 작가 데니스 파워의 말을 인용하면서 데이지 않기를 바란다면 네가지 원칙을 지켜라.”고 조언했다.
넷스케이프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첫번째 원칙은 ‘친구로서 관계를 시작하라’는 것이다.상대를 잘 파악하고 나서 연애에 들어가라는 조언이다.첫눈에 반했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모든 정열을 쏟았다가는 일도 그르치고 평판도 나빠지는 잘못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원칙은 ‘업무에 영향을 주지 말라’는 것.특히 사내연애 대상자가 업무상 자주 마주치는 동료일 경우에 해당된다.
세번째는 ‘보스와는 사귀지 말라’는 것이다.보스와의 만남을 순수한 눈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네번째 원칙은 남들이 보는 장소에서 따로 만나거나 애정을 표시하지 말라는 것.꼭 필요하면 엘리베이터나 회의실에서 만나 눈인사 정도만 나누라는 조언이다.
야후 구직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의 직장인 가운데 무려 75%가 사내연애를 경험했으며 언론과 오락,마케팅,법률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의 사내연애 비율이 평균보다 높았다.
dawn@seoul.co.kr
2004-09-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