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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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11 00:00
입력 2004-09-11 00:00
●팅통탱,마법의 냄비(콜린 프로메이라 글·세실 위드리시에 그림,조현실 옮김)가난한 할머니의 집에 먹을 것이 떨어지면 문밖으로 ‘팅 통 탱’ 뛰어나가 우유와 빵을 가득 담아오는 마법 냄비의 이야기.덴마크 동화에서 따왔다.여러 재료를 오려붙인 콜라주 기법의 그림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반딧불이.8000원.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모디캐이 저스타인 글·그림,신형건 옮김)‘9·11테러’로 지금은 사라진 뉴욕 쌍둥이 빌딩 사이를 가느다란 줄 하나에 의지해 건넌 프랑스 젊은이 필립 프티의 실화(1974년).올해 미국의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러브 혼북 상을 받았다.보물창고.9000원.

●낮에 나온 반달(윤석중 시,김용철 그림)‘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으로 시작하는 아동작가 윤석중의 동시 한줄 한줄에다 풍부하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을 이어붙였다.눈을 감고 누워있는 아이의 꿈속으로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둘 찾아오는 장면이 애잔함을 자아낸다.창비.8800원.

●구성애 아줌마의 초딩아우성(구성애 글,리갤러리 그림)성교육 강사로 유명한 지은이가 인터넷 홈페이지(9sungae.com)에 올라온 초등학생들의 질문과 상담 내용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내용을 뽑아 만화로 엮었다.올리브M&B.1만원.
2004-09-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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