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1곳 늘면 73명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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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08 00:00
입력 2004-09-08 00:00
제조업체 한 곳이 새로 생기면 해당 지역에 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산업생산액이 80억원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내놓은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체 한 곳이 생기면 평균적으로 취업자수는 73명,산업생산액은 77억원,지역내 총생산(GDRP)은 58억원 증가했다.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 등 16개 시·도별로 상용근로자 5명 이상 제조업체수와 산업생산액,취업자수,GRDP 등의 증감 추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제조업체수 증가율에 따라 지역별 경제환경도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제조업체수가 연평균 10% 이상 늘어난 울산,광주,인천,경기 지역의 취업자수는 연평균 4.3%,산업생산액은 10.5%,GDRP는 9.1%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체수 증가율이 연평균 5% 미만인 전남,전북,부산,대구 등에서는 취업자수,산업생산액,GDRP의 연평균 증가율이 각각 1.3%,7.0%,6.4%에 그쳤다.



제조업체 증가율 상위 지역에서는 기업의 지역 경제성장 기여도(해당 지역 GDRP에 대한 산업생산의 기여도)가 평균 14.8%인데 비해 하위 지역에서는 기여도가 6.4%에 불과,제조업체 증가율에 비례해 기업의 지역경제성장 기여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4-09-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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