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4-08-13 00:00
입력 2004-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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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간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것을 그려보라고 했다.
학생들은 제각기 나무,엄마,꽃,강아지 등등을 그려 넣고 있었다. 그런데 짱구는 스케치북에 검은색 크레파스를 마구 칠하고 있어서 선생님이 의아해서 물었다.
“짱구야, 너 지금 뭐 그리니?”
짱구 “김 그리는데요!”
다음 미술 시간이 되었다.
선생님은 이번에는 엄마 얼굴을 그려보라고 했다.
학생들은 파마머리 엄마, 귀고리 한 엄마, 쌍꺼풀 수술한 엄마 등 엄마의 개성을 살려서 열심히 색칠을 하고 있었다.그런데 짱구는 엄마의 머리를 빨간색,노란색,파란색,초록색 등 가지각색으로 칠하고 있어서 궁금한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엄마가 염색을 아주 좋아하시는 모양이구나?”
짱구 “아니요. 지난시간에 김 그리느라 검은색 크레파스를 다 써서 그래요.”
2004-08-1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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