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주의보 사상 최다… 올 126회
수정 2004-08-11 07:37
입력 2004-08-11 00:00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존주의보 발령은 올 들어 6월 한 달에만 96회로,연간 최고기록을 갈아치웠고 7월에 28회,8월 들어서도 2회 발령됐다.그동안 오존주의보는 연간 많아야 40∼50회 발령됐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0회로 가장 많았고 전남(15회),경남(10회),대구(8회),서울(6회),인천(4회),부산·대전·울산(각 3회),광주(2회),강원·충북(각 1회) 순이었다.충남과 전북·제주는 오존주의보 발령 제도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0.3 이상이면 경보,0.5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국립환경연구원 김상균 연구관은 “올 들어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많은 것은 대기조건이 나빠졌다기보다는 고온 건조한 기상조건이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비가 내리고 온도가 낮아지면 오존농도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4-08-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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