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美 7대포털 라이코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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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8-03 00:00
입력 2004-08-03 00:00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미국 포털사이트 라이코스(lycos.com)를 인수해,야후,구글,MSN 등 세계적인 포털업체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다음은 2일 라이코스의 지분 100%를 9500만달러(약 111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스페인의 테라 네트워크스와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95년 설립된 라이코스는 미국의 웹사이트 조사기관 미디어 메트릭스의 지난 4월 조사 결과 미국에서 가장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순위 7위에 올랐으며 브랜드 인지도 92%,인터넷 사용자 중 해당 사이트 방문자수 약 30%,유료사용자 약 17만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은 약 1000억원.

이재웅 사장은 “일본,미국에 이어 현재 중국 상하이 지사에서도 중국시장 진출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인터넷 기술이 앞서 있다고 하지만 3년 내에 외국업체들이 따라올 것이기 때문에 미리 해외시장을 공략해 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4-08-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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