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EO 80% “경제하강” 亞太75% “우린 경기호전”
수정 2004-07-27 00:00
입력 2004-07-27 00:00
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SAP코리아가 최근 SAP 아태지역 본부와 공동으로 한국·중국·호주·인도·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CEO 23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경쟁력 강화와 향후 성장을 위한 전략과 관련,국내 CEO의 40%는 기술력 향상을 통한 제품 혁신을 꼽았다.또 향후 1년간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할 시장으로 72.5%가 중국을 꼽았다.
반면 아태지역 CEO 77%는 급변하는 외부 변화에 대한 적응력 제고를 위해 경영기법 향상을 중요하게 여겼다.
향후 1년간 자국 시장에서 기업 성장에 미칠 환경적 요인과 관련,국내 CEO 35%는 ‘미국 경제’를 꼽았다.이어 소비 회복(15%)과 환율(12.5%),기술 투자(5.75%)가 뒤를 이었다.반면 중국 CEO 60%는 기술 투자라고 답해 상당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SAP코리아 한의녕 사장은 “국내 CEO들은 우선적으로 투자할 분야로 기술 개발을 꼽았다.”면서 “이는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한국 CEO들이 앞선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4-07-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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