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부가가치 年 24조
수정 2004-07-12 00:00
입력 2004-07-12 00:00
북한도 2012년부터 임금과 기업소득세 부과 등으로 연간 6억달러의 부가가치가 늘고 일자리도 73만개가 생길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개성공단사업이 경의선·동해선 등 철도와 도로연결,금강산 관광사업 등 중점사업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대규모 물자와 인원의 수송이 가능한데다 인건비를 대폭 줄일 수 있어 남한지역에서보다 2∼7배 많은 경상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채산성 악화 등으로 도산위기에 직면한 한계기업과 저임금을 겨냥해 중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대체 투자처로 개성공단을 선택하면 국내 산업구조조정의 연착륙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한은은 예측했다.
그러나 이러한 추정은 3단계 조성공사가 끝날 때까지 1만 9000개 남한기업이 현지에 진출하고 생산설비와 원자재 전부를 남한지역에서 공급하며,사용자를 제외한 전직원을 북한 근로자로 채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전제조건이 실제로 충족되지 않으면 경제적 예상효과도 물론 다를 수밖에 없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4-07-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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