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수 “중수부 폐지론 검찰 무력화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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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6-15 00:00
입력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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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수 검찰총장
송광수 검찰총장 송광수 검찰총장
송광수 검찰총장은 14일 정치권 등에서의 대검중수부 폐지 논의와 관련,“중수부 폐지는 지난 1년간의 수사에 불만을 품은 측이 검찰의 힘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송 총장은 이날 수도권지역 검찰 중견 간부 전입신고식에서 이례적으로 원고없이 ‘중수부 폐지론’을 직접 거론하면서 “검찰권 행사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청와대 등이 최근 공직비리조사처 신설을 추진하는 데다 중수부 폐지 논의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송 총장이 사정 중추기관으로서의 중수부 폐지 논의에 정면 반박하고 나섬에 따라 정치권과 법무부,검찰 사이에 새로운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4-06-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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