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 복구 트럭등 7일께 육로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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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5-03 00:00
입력 2004-05-03 00:00
우리 정부가 평북 용천 피해복구 현장에 지원하는 덤프 트럭 등 일부 자재·장비가 이르면 7일쯤 경의선 임시도로(문산∼개성)를 통해 북측에 전달될 예정이다.2일 정부와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남측은 지난달 30일 북측 적십자회가 남측의 덤프 트럭을 육로를 통해 개성에서 인수하겠다며 육로 수송을 수용한 것에 맞춰 트럭 구매가 완료되는 대로 이를 7일쯤 북측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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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품 용천도착
 용천동포돕기본부가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와 관련해 지원한 의약품들이 지난달 30일 사고 부상자들이 주로 치료 받고 있는 신의주에 내려지고 있다.
 용천동포돕기 운동본부 제공
구호물품 용천도착
용천동포돕기본부가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와 관련해 지원한 의약품들이 지난달 30일 사고 부상자들이 주로 치료 받고 있는 신의주에 내려지고 있다.
용천동포돕기 운동본부 제공


북한에 지원되는 덤프 트럭은 책걸상,칠판,TV 등 교구용품을 실은 상태로 전달되며,굴착기도 조달이 되는 대로 트럭에 실어 보낼 계획이다.한적은 덤프 트럭 구입을 위해 현재 조달청에 일괄계약을 의뢰했다.

정부는 또 복구 자재·장비 지원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5일쯤 중국 단둥에 지원단을 파견,남측에서 전달하는 각종 구호물자의 원활한 대북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와 한적은 또 4일쯤 화물기편을 통해 의약품과 라면 등을 두번째 항공수송으로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5일에는 인천-남포항 정기선을 통해 정부와 한적,민간단체 등이 준비한 구호물품을 북송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 박봉주 내각 총리는 1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남북 노동자 5·1절 통일대회 환영만찬에서 남측의 지원에 대해 “각계에 고맙다고 전해달라.”며 사의를 표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4-05-0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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