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식품등 트럭1대분 우선 보내”
수정 2004-04-28 00:00
입력 200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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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폭발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해 27일 단둥에서 북한으로 구호물자를 보낸 최재혁 포원비즈 고문은 “26일 내린 비로 용천 이재민들이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는 북한측의 소식을 듣고 급히 구호물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최 고문은 북한 민경련(민주경제연합회)을 통해 지원 의지를 밝힌 뒤 이틀 만에 구호물자를 보냈고 “북측 관계자들도 진한 동포애를 느낀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해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 고문은 “앞으로 수일간이 용천 피해자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며 “29일에 2차 구호물자를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측은 하지만 최 고문의 용천 방문 요구에 대해 “‘평양은 어떻게 가능하겠지만 용천에 가려면 위로부터 도장을 30개는 받아야 한다.’고 사실상 거절했다.”고 말해 용천 참상에 대한 북한측의 비밀유지가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004-04-28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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