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 10만弗 지원키로
수정 2004-04-28 00:00
입력 2004-04-28 00:00
미 백악관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제평가팀으로부터 사고 결과를 보고받았다.”며 “필요시 구급의료 전문팀뿐 아니라 의약품과 의약장비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국제 구호물자와 관련,전담부서인 국무부가 아닌 백악관이 직접 성명을 내고 구체적인 지원안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성명은 “이번 지원은 정치적 쟁점과 무관한 것으로 재해에 따른 필요물자를 인도적 차원에서 제공한다.”며 “인명 손실에 슬픔을 같이 하며 끔찍한 사고를 당한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김창국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는 재산피해가 3억∼4억유로(한화 약 4100억∼5500억원)에 이르며 가옥 1800채와 공공건물 12동이 완전 파괴되고 가옥 2000여채와 공공건물 10동이 부분적으로 파손됐다고 밝혔다.
인명피해와 관련,김 차석대사는 “현재까지 사망자는 154명,부상자는 1300여명으로 파악됐지만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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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8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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