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관동봉 재벌빌딩 폭파 협박편지
수정 2004-04-27 00:00
입력 2004-04-27 00:00
김씨는 22일 오후 9시30분쯤 종로경찰서장 앞으로 폭발물에 장착하는 전기식 뇌관 8개를 동봉해 ‘이리열차 폭발사고 기념,○○빌딩을 날리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 그룹 소속 프로야구단을 상대로 ‘아들을 신인선수로 지명한 뒤 계약도 하지 않고 다른 구단 진출마저 방해했다.’라는 내용으로 고소한 적이 있으며,부산 방파제 폭파와 축조 공사현장에서 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여러 경로로 억울함을 진정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했다.”면서 “언론 등의 관심을 끌기 위해 협박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2004-04-2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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