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주부 “김치 최고지만 기무치 사요”
수정 2004-04-20 00:00
입력 2004-04-20 00:00
한국생산성본부가 최근 일본 도쿄의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조사대상의 99.2%가 ‘김치하면 떠오르는 국가’로 한국을 지목했다.구입하고 싶은 김치의 원산지도 한국산이 71.4%,일본산이 25.5%로 한국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그러나 김치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219명 가운데 한국산 브랜드를 애용하는 주부는 1% 미만에 불과해 국내산 김치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았다.일본 주부들은 ‘김치전문점’ 등 일본 유통업체의 고유 브랜드(8종)를 주로 구입했다.구입 장소는 슈퍼마켓(53%)이 가장 많았고,구입할 때에는 맛(70%)을 최고로 고려했다.
일본 주부들은 ‘가장 맛있는 김치’를 10점으로 할 때 한국산과 일본산을 각각 7.27점과 5점,한국산과 중국산은 각각 8.40점과 5점을 줬다.
산자부 관계자는 “일본에 대한 김치 수출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나 일본시장에서 점유율은 7.6% 정도”라면서 “김치의 고유 브랜드를 육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4-04-2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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