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제약업체 사노피 美서 아벤티스 M&A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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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14 00:00
입력 2004-04-14 00:00
|파리 함혜리특파원|세계 메이저급 제약회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신데라보가 미국에서 프랑스-독일 합작 제약사인 아벤티스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 절차를 개시했다.아벤티스는 사노피의 적대적 M&A를 적극적으로 방어해 왔으며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에 호의적 M&A를 제안한 상태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사노피는 12일 파리에서 성명을 발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아벤티스주식에 대한 공개매수 개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 제의는 아벤티스 보통주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주주,아벤티스 미국수탁증권(ADR)을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주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프랑스 제약업계 2위인 사노피는 지난 1월26일 아벤티스에 483억유로(609억달러) 규모의 적대적 인수를 제안했으나 아벤티스는 이를 거절했으며 공개매수 절차와 관련해 피소된 상태다.

세계 제약업계 14위인 사노피가 업계 7위인 아벤티스 인수에 성공하면 미국의 파이저와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이어 세계 3대 제약회사(연 매출 250억유로,직원 10만명)가 탄생하게 된다.사노피는 아벤티스를 인수하면 양 사의 합병 시너지 효과는 16억유로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lotus@˝
2004-04-1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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