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플러스] 처지 비관 은행간부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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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14 00:00
입력 2004-04-14 00:00
지난 12일 오전 10시37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H아파트에서 모은행 본부실장 한모(4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 박모씨가 발견했다.경찰은 한씨가 이날 오전 3시30분쯤 이혼한 아내 최모(45)씨에게 전화를 걸어 “그동안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내가 회사를 다녀봤자 얼마나 더 다니겠느냐.”고 말한 점과,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와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딸의 양육권 문제로 고민했다는 주변의 진술로 미뤄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중이다.˝
2004-04-1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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