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 中企 회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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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06 00:00
입력 2004-04-06 00:00
“신용불량 기업에도 회생의 기회를.”

개인 신용불량자 회생 프로그램이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기관들이 비슷한 처지에 놓인 기업들에 대해서도 속속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기업은행은 신용불량으로 등록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불량기업 신용정상화 대출’을 6일 시작한다.대출연체로 ‘주의거래처’로 기업은행에 등록돼 있으나 다른 금융기관에는 연체가 없는 개인사업자들이 대상이다.오는 6월30일까지 연체 대출금의 5% 이상을 갚으면 최대 1억원까지 신규대출이 되며 1년 거치 후 최장 7년까지 매월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다. 우리은행도 유동성 위기는 겪고 있지만 장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소기업 1200개를 대상으로 ‘사전 채무조정방식’(프리 워크아웃)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했다.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명단을 일선 영업점에서 받아 정밀분석한 뒤 채무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4-04-0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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