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3] 후보평균 나이50세·재산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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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02 00:00
입력 2004-04-02 00:00
중앙선관위가 1일 마감된 후보등록을 잠정 집계한 결과,총선 입후보자 1175명의 평균 신상명세가 파악됐다.나이는 50세였고 재산은 10억여원이었다.세금은 6804만원을 냈고 체납액은 185만 1000원이었다.

그렇다면 정당소속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주고 당선운동을 지휘하는 총사령관 역할을 할 주요 정당 대표들은 어떨까.이번 총선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대구 달성군에,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대구 달서갑에 각각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각각 비례대표 22번과 1번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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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 쏠린 눈눈눈…
 부산의 한 기차역 광장에 모여든 유권자들이 모 정당 간부의 거리유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총선에 쏠린 눈눈눈…
부산의 한 기차역 광장에 모여든 유권자들이 모 정당 간부의 거리유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원내진출 여부가 주목되는 민노당 권영길 대표는 경남 창원 을에서 표밭을 다지고 있다.

김종필 총재를 제외한 상태에서 나머지 4명의 후보를 비교한 결과,재산은 정동영 의장이 10억 400만원으로 민주당 조 대표(9억 9974만원)보다 약간 많았다.박근혜 대표는 8억여원,권영길 대표는 5억 5000여만원이었다.평균적인 후보재산 신고액과 큰 차이가 없다.

종합토지세,재산세,소득세 등 납세액도 4억여원을 신고한 박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후보 평균치(6804만원)보다 낮았다.박 대표는 연간 5000만원∼9000만원 안팎의 소득세를 5년간 냈다고 신고했다.재산 순위와 달리 납세액에서는 민주당 조 대표가 4628만원으로 열린우리당 정 의장의 1100만원보다 4배 정도 많았다.



정동영 의장은 49만원을 체납액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측근은 “5년간 체납액으로 납기일에 맞춰 미처 세금을 못낸 경우로 지금은 체납액이 없다.”고 해명했다.

박현갑기자˝
2004-04-02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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