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 박지은 2위 점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3-15 00:00
입력 2004-03-15 00:00
‘버디퀸’ 박지은(나이키골프)이 코스레코드에 1타 모자란 9언더파 61타의 슈퍼샷을 터트리며 시즌 첫 대회 정상을 향해 힘차게 질주했다.

박지은은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장 델유릭코스(파70·61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9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괴력을 과시했다.

1라운드에서 이정연(한국타이어)이 세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 10언더파 60타에는 1타 뒤지지만 3라운드에서의 몰아치기 덕에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선두 카렌 스터플스(영국·195타)에 1타차로 따라 붙었다.로라 데이비스(영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박지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스터플스,데이비스와의 동반 라운드에서 뒤집기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연도 3언더파 67타를 때려 선두에 2타 뒤진 4위를 달렸다.‘코리언 루키 돌풍’의 선봉에 선 전설안과 송아리(빈폴골프)의 상승세도 계속됐다.3언더파 67타를 친 전설안은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치는 기복없는 기량으로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6위를 달렸다.송아리는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점 남은 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를 모두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박세리(CJ)도 6언더파를 기록하며,합계 9언더파 201타로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되살렸다.

김미현(KTF)은 8언더파 202타로 9위에 오르는 등 9위까지 9명 가운데 6명이 한국 선수였다.‘신데렐라’ 안시현(코오롱엘로드)은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12위로 올라서 시즌 첫 대회부터 톱10을 바라보게 됐다.

한편 나상욱(케빈 나·코오롱엘로드)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미라솔골프장 선라이스코스(파72·71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나상욱은 공동9위에 포진한 6명의 선수들과 불과 1타 뒤진 공동 14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4-03-15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