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명예의 전당’ 누가 오르나
수정 2004-03-04 00:00
입력 2004-03-04 00:00
2002년 2월부터 한국언론재단의 지원 아래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거쳐 ‘언론인 명예의 전당’을 준비해온 대한언론인회는 이달 중순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종 명단을 확정한 뒤 4월초 신문주간에 맞춰 사이버 언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할 예정이다.
대한언론인회 관계자는 “사표로 추앙받는 언론인들을 선정함으로써 그 업적을 기리고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을 통해 언론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명예의 전당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대한언론인회는 내년에는 8·15부터 1961년 5·16까지 활동한 언론인을 대상으로 헌정자를 선정하고,3차 연도부터는 누락된 사람을 포함해 모든 언론인을 대상으로 해마다 헌정자를 추가 선정한다는 방침이다.1904년에 창간된 대한매일신보를 계승한 서울신문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1차 헌정자 후보 명단 및 약력은 다음과 같다.
배설(Ernest Thomas Bethell) ▲영국 London Daily News 서울 통신원▲대한매일신보 창간
양기탁 ▲대한매일신보 창간 참여▲Korea Daily News 총무▲동아일보 창간과 함께 편집감독
신채호 ▲황성신문 논설기자▲대한매일신보 주필▲권업신문 주필
오세창 ▲한성순보 창간 참여 및 기자생활▲만세보 사장▲대한민보 사장▲서울신문 초대 사장
이종일 ▲제국신문 창간▲장지연과 대한자강회 조직▲황성신문 논객 ▲조선독립신문(천도교 지하신문)창간
남궁억 ▲독립신문 창간 참여▲황성신문 사장겸 주필▲대한협회보 발행
서재필 ▲독립신문 창간▲독립협회 창립
장지연 ▲시사총보 편집인▲황성신문 주필▲황성신문 2대 사장▲을사보호조약 체결에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논설 쓰고 옥고▲해조신문주필▲진주 경남일보 주필
이종수기자 vielee@˝
2004-03-04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