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배구조 개선 미흡”
수정 2004-03-01 00:00
입력 2004-03-01 00:00
공정위 관계자는 29일 “SK가 발표한 지배구조 개선안을 놓고 내부검토를 한 결과 SK㈜만 놓고 봤을 때는 긍정적이지만 SK텔레콤 등 다른 계열사의 지배구조가 이에 못 미치는 데다 계열사간 순환출자가 그대로여서 개선됐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측은 ▲SK㈜가 서면투표제나 집중투표제를 받아들이지 않은 점 ▲SK텔레콤의 경우 단순히 오너 일가가 이사직에서 사퇴했을 뿐 실질적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 ▲계열사간 순환출자구조가 그대로 존재하고,지배구조 개선의 핵심기준인 오너의 과도한 영향력이 해결되지 않은 점 등을 문제삼았다.
안미현기자˝
2004-03-01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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