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4개社로 분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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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2-16 00:00
입력 2004-02-16 00:00
|런던 AFP 연합|영국 정부는 이라크전과 관련,정부와 갈등을 빚어 온 BBC를 해체한 뒤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등 4개 지역별 방송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BBC 구조 변경안에 관한 정부의 이 검토보고서엔 BBC의 공정보도 업무를 BBC 이사회에서 박탈해,정부 언론감시 기구에 이관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이 기구는 특히 BBC 프로그램 가운데 ‘공익’에 봉사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BBC가 면허장격인 ‘로열 차트(Royal Chart)’를 통해 거두는 시청료 수입을 다른 방송사들과 나누도록 강제하는 권한을 갖게 돼,정부가 BBC의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보도에 대한 허튼보고서를 악용하려 한다는 비난여론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2004-02-1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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